속초 해수욕장 근처 속초단체 펜션 여행기

속초 해수욕장 근처 속초단체 펜션 여행기

 

요즘은 날씨가 참 오락가락 하네요.

저는 벌써 휴가를 다녀왔답니다. 작년에는 남해를 다녀왔는데 올해는 동해를 공략했습니다.ㅎ

속초 해수욕장 근처에 펜션을 다녀왔는데

방잡기가 너무 힘들어서 둘이 갔다왔지만 그래도 속초에 단체펜션을 착한가격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도착해서 배가 고파 속초해수욕장 근처에

그 유명하다는 아바이 순대마을을 들렀지요.

 

 

 

 

예전에 1박2일에 나온 단천식당이라는 순대집.

동해가면 회만 먹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진짜 맛있는 이곳.ㅋ

 

 

 

 

골목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입구앞에 오니 시끌벅적 1층은 이미 사람들 꽉찼고

우린 2층으로 올라갔네요.

그냥 포장해 가지고 펜션가서 먹을걸 그랬나 싶었어요.ㅎㅎ

 

 

 

 

맛있는 오징어 순대랑 순대국밥. 오징어 순대는 남겨서 포장했어요.

저녁때 펜션에서 바베큐에 구워먹으려고.ㅎㅎ 아이디어 완전!!

 

 

 

 

배는 이렇게 채우고 속초해수욕장 입구로 들어왔어요.

바다앞이라 펜션 구하는게 하늘에 별따기인데 우리가 간 곳은

속초 해수욕장 앞 단체 펜션으로 엄청 큰데도 좋은 가격에 예약해주셔서~~ 운이 좋았죠.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예약했는데 다행히 평일이라 이곳은 방이 하나 있었어요.

저녁때는 바베큐 하는곳도 따로 있다고 하니 꽤 괜찮은 분위기로 놀 수 있겠다 싶었어요.ㅎㅎ

 

 

 

 

막 막 고급스럽고 이런 곳은 아니지만 정감있고 따듯해보이는 펜션이네요.

저는 속초 해수욕장 앞이라는것만으로도 최고의 펜션이었죠.ㅎ

 

 

 

 

부엌과 거실 따로 분리되어 있고 평수가 많이 크더라고요.

단체펜션이라 7명까지는 추가요금없이 들어간다네요. 우린 달랑 2명이지만~~ 넓게넓게 놀다오니 좋더라고요.

 

 

 

 

이게 거실겸 큰방. 큰 침대와 소파와 티비 장식장 이렇게 있고 진짜 커요.ㅋㅋㅋ

단체로 오는 펜션이라 이불장에는 이불과 요가 한가득!!!ㅋㅋ

 

 

 

 

여기는 현관옆에 있는 작은방. 침대는 작지만 둘은 잘수 있겠던데요.

제 생각엔 정말 7명이어도 충분할것 같은 크기랍니다.

부엌 살림도 종류별로 다 많고 전자렌지,밥솥,냉장고 다 괜찮아요.

 

 

 

 

속초 해수욕장 근처에는 이마트도 가까워서 펜션 놀러온 사람들한테는

장보기도 편하고 바다에서 놀기도 편하고 좋을듯 해요.

이마트에서 사온 군것질들. 저 꾸이꾸이 진짜 맛있었는데 ㅋㅋ

 

 

 

 

저녁때 바베큐타임을 위해 배를 얼른 꺼트려야 하는 상황.

속초 해수욕장에서 우리 펜션까지는 3분정도 걸으면 되니까 금방 나왔다 들어갔다 할 수 있어요.

와. 속초해수욕장 여긴 사람들도 많고 음식점도 많고 깨끗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까 더 관리를 잘하나봐요. 뭐 속초에서 엄청 유명한 해수욕장이라고 하니...!

 

 

 

 

해변가에 자리잡기 좋게 이렇게도 되있고.

우리는 휴가를 좀 빨리 잡은덕에 그리 붐비지 않게 놀 수 있었어요.

바다도 보고 바닷물속에도 들어가고 사진도 찍고~~ 하니 배가 금새 꺼지고 다시 배가 고파지는 타이밍.

 

 

 

 

날씨도 엄청 좋아서 완전 놀기 좋았구요.

근데 요즘 비가 자주 와서 습하긴 하더라고요. 찐덕찐덕한ㅋ

 

 

 

 

파란 하늘에 해가 지는것 까지 보고 속초해수욕장을 뒤로하며 우리의 펜션으로 들어왔네요.

 

 

 

 

바베큐 굽는곳은 펜션 뒷마당에 있는데 한참뒤 알고보니 건물복도하고도 연결 되있더라고요.

역시나 편한길이 있었는데 우린 계속 돌아서 다녔넹~~ㅎ

낮에 속초 이마트에서 사온 고기들.

목살이랑 삼겹살들. 아오 침 완전 넘겨가며 구웠어요.

 

 

 

 

넓어서 단체로 오면 참 좋을 펜션이에요.

바베큐 테이블도 크고 의자도 크고. 우린 어차피 둘이지만 마당이 넓어서 좋았어요.

 

 

 

 

앗 고기가 저것만 있는게 아닌데 ㅋㅋ 이미 많이 구워먹고 남은 고기임.

아 맞다. 속초 단체펜션이라 서비스가 좋으신건가? 여기는 바베큐비를 따로 안 받아요. 좋돠~~~

김치를 깜빡하고 안사갔는데 펜션 사장님이 나중에 갖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맛있게 냠냠 구워먹고 알콜도 적당히 섭취하고 ㅋㅋ 밤바다 나가서 한참 놀다 들어왔어요.

어차피 해수욕장 바로 앞이라.. 불꽃놀이 소리를 막을수가 없더라고요.ㅋㅋㅋ

그냥 같이 즐기는 수밖에ㅋㅋ

 

 

 

 

이번 여름 휴가는 속초 해수욕장 앞인 비치 펜션을 자알~ 선택하고 자알~ 놀다왔어요!!

펜션에서도 바다냄새를 맡고 싶으신 분들,, 강추합니다!! ㅋㅋ

 

 

우리가 다녀온 속초 해수욕장 단체 펜션 (섬따라 바다따라)

 

 

Posted by 케이빌리지.